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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종합장애대응체계 / 복지부 행복e음 유지보수
2011년
삼성전자 스마트그리드 서버 및 스마트TV 앱 검증 서버
삼성bada 2.0 검증 어플리케이션 개발 (MWC2011출품)
2010년
[LGU+] 패킷관련 프로젝트
[수원,구미] 삼성전자 MMP 프로젝트 (터치모바일플랫폼) : 피쳐폰의 스마트화
2009년
[천안] 삼성코닝 정밀유리 : S-Contour 프로젝트
2008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연구소 QMO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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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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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마음을 다루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 다양하게 시도하기
[사회과학]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마음을 다루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 다양하게 시도하기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마음을 다루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 다양하게 시도하기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마음 편한 날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와중에서도 다 때려치고 떠나면 안 되고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 조절’이 중요한 일이 된다.
사람들이 감정 조절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져 왔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많이 쓰이는 전략들이 있다.
우선 힘든 상황과 마음에 대한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부정적 정서를 꾹꾹 누르는 식의 외면, 회피, 억누르기가 대표적이다. 술을 마시거나 폭식하는 것,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힘듦을 토로하거나 화풀이하는 행동들이 흔하게 나타난다.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거나 어려운 상황을 유머로 승화시키기,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사람에게 조언 구하기, 가족이나 종교에 몰두하기, 상황을 나쁘게만 보지 않고 관점을 전환해 보기도 자주 나타나는 행동들이다.
마음챙김, 현재 상황에 집중하기, 세세한 부분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큰 그림 보기, 마음을 표현하는 글 쓰기, 주변 사람들로부터 응원과 위로를 주고받는 경험하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기, 여행가기, 운동하기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널리 추천되는 방법들이다.
주로 앞부분에 있는 것들이 다소 건강하지 않은 방법이다. 뒤에 나와 있는 것들이 보다 건강한 감정 조절 방법으로 여겨진다. 체이스 볼드윈 미시간대 연구자에 의하면 많은 사람이 한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기보다 여러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건강한 방법들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 매일 운동만 하기보다 오늘은 운동, 내일은 바람 쐬기, 모레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조언 구하기 등 여러 가지를 섞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감정을 환기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운동만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활동만 하는 등 뭐 하나에만 몰두해 있는 경우 몰두 자체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존재한다.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야 서로 다른 감정 조절 방법이 가져오는 유익이 잘 어우러져서 보다 다양한 감정을 잘 소화시켜 줄 것 같기도 하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정 해소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들이 합쳐져서 ‘종합 영양제’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독특한 감정 조절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의 경우 귀여운 동물 영상을 보거나 때로는 아예 슬픈 영화를 봐서 펑펑 우는 것들이 도움이 되는 편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감정 조절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필자소개
박진영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를 썼다.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고 공감 가도록 풀어낸 책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지뇽뇽’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듀크대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35427?sid=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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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는?…연례 보고서 공개
[알아봅시다]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는?…연례 보고서 공개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는?…연례 보고서 공개
- AI리포터
- 승인 2025.11.18 11:38
AI요약 ☞ 깃허브가 2025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간 1억80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신규 유입됐으며, 총 프로젝트 수가 6억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에서는 타입스크립트가 파이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순위에서는 인도가 중국을 넘어 2위로 올라섰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가 2025년 연례 보고서 ‘옥토버스 2025′(Octoverse 2025)를 발표하며, 플랫폼 내 개발자 증가와 프로그래밍 언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깃허브 프로젝트 수는 6억3000만개로 집계됐으며, 지난 1년간 1억80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새롭게 유입됐다. 총 기여자 수는 11억2000만명을 돌파하며, 깃허브의 개발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가별 개발자 수 순위에서는 미국이 1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2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인도가 2위에 올랐다. 이어 3위는 중국, 6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깃허브는 3년 내 인도가 미국을 넘어 최대 개발자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에서는 타입스크립트(TypeScript)가 1위를 차지했다. 2023년까지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언어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였으나, 지난해 파이썬(Python)이 1위에 올랐고, 올해는 타입스크립트가 다시 선두를 차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인공지능(AI) 도입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새롭게 깃허브에 가입한 개발자의 80%가 가입 후 1주일 내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AI 기반 개발 지원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출처]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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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2. A lovers concerto [Sarah Vaughan] (연인의 협주곡 – 사라 본) [듣기/가사/해석] 추가곡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2. A lovers concerto [Sarah Vaughan] (연인의 협주곡 – 사라 본) [듣기/가사/해석] 추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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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신입 프린시펄 엔지니어를 위한 조언
[알아봅시다] 신입 프린시펄 엔지니어를 위한 조언
신입 프린시펄 엔지니어를 위한 조언
(eugeneyan.com)
- Amazon 출신 엔지니어가 Principal(수석) 엔지니어/사이언티스트 역할에 대해 롤모델들로부터 관찰하고 배운 내용을 31가지 조언으로 정리한 글
- 프린시펄은 사실상 제품·디자인·엔지니어링·문화 전반을 다루는 다역할자로, 판단력으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함
- 핵심은 코딩보다 기술 비전, 설계 피드백, 조직 연계이며, 이전 역할에서 핵심이었던 작업은 이제 부차적 업무가 됨
- 조직이 가치를 두지 않는 것에 가치를 가르치는 일이 큰 부분을 차지하며, 단순히 옳은 판단을 하는 것보다 타인이 공감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설득력이 중요함
- 프린시펄 없이는 일어나지 않을 작업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직접 실행보다 타인을 연결하고 육성하는 것이 더 가치 있을 수 있음
- 자율성과 책임이 함께 오며, 조직이 집중해야 할 문제를 스스로 찾아야 하고, 필수 경로에서 벗어나 인접한 위치로 전환해야 장기적으로 효과적
1-3. 역할의 본질과 스타일
- 1번: 프린시펄마다 서로 다른 스타일 존재
- 한 분야 깊이 파고드는 타입 vs 수평적 영향력 뛰어난 타입
- 기술적 선구자 vs 복잡성 명료화 타입 vs 여러 조직을 공통 비전으로 정렬하는 타입
- 자신의 강점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야 하며, 어떤 스타일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음
Amazon은 프린시펄이 hands-on으로 일하기(직접 참여)를 명시적으로 요구하며, 장기간 hands-on이 아닌 경우 실패 가능성이 높음
- 2번: 이전 역할에서 핵심이었던 작업이 이제는 부차적 업무
- 직접 코드 작성이 시간의 최선 활용이 아닐 수 있으나, 작업과의 연결 유지를 위해 여전히 코딩 필요
- 핵심 역할은 기술 비전, 설계 피드백, 후원, 비즈니스·제품·기술 컨텍스트 제공, 새로운 문제 발견, 연결 등
L7+ 역할의 잘 알려진 이야기: 80% 시간을 코딩에 쓰더라도,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은 모든 사람을 더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
단일 프로젝트 코딩 집중에서 모든 빌더가 더 잘 빌드하도록 영향력 미치는 것으로 마인드셋 전환
고품질 코드를 리포지토리에 기여하고 코드가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설계 제안 피드백, 기술 가이드 작성, 장기 비전 주도 등 다른 노력들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 - 3번: 기술을 위한 파트타임 PM, 실제로는 모든 것에 대한 파트타이머
-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과학, QA, 채용, 재무, 문화 등 모든 영역
- “당신의 일이 아닌 것은 없음”
- 높은 판단력으로 전문 영역 밖으로 나갈 수 있음
4-7. 커뮤니케이션과 영향력
- 4번: 당신의 역할은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 영향력, 적절한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포함
-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범위가 크고, 디렉터와 VP를 넘나드는 팀들 포함
- 효과적인 정렬과 협업 없이는 성공 불가능
- 조직도를 고객에게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 필요
- 5번: 옳은 것만으로는 절반도 안 됨
- 다른 사람에게 옳다는 것을 설득하고, 더 중요하게는 행동하도록 충분히 신경 쓰게 만들어야 함
- 모멘텀 구축 방법, 후원자 찾기, 완수 방법 파악 필요
때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가치를 보여줘야 이를 얻을 수 있음
프린시펄은 모범을 보여야 하며, 사람들이 위원회를 기다리지 않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길 원함
“프린시펄이 바로 위원회인데, 누구를 기다리나요 :)” - 6번: 조직이 가치를 두지 않는 것에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 업무의 큰 부분
- 청중은 임원부터 실무 IC(Individual Contributor)까지 범위에 포함됨
- 가장 어려운 작업이며 자주 실패하지만, 미래를 보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서 여전히 해야 함
- 멘토는 10개 문서 제안 중 약 3개가 실행되면 훌륭한 결과로 간주
일상 팀 레벨 업무를 담당하는 IC와 달리, L7+ 역할은 회사의 더 넓고 장기적인 관점 취할 공간 보유
임팩트를 더 객관적으로 평가 가능하며, 그 레벨에서 기여하는 것이 가장 가치를 더함 - 7번: 프린시펄 없이는 일어나지 않을 작업 카테고리가 존재함
- 일반적으로 자신이 정말 관심 있는 것과 탁월한 것의 교차점에 위치
- 빠른 프로토타입 구축하고 리더십과 새로운 고객 경험 공유, 조직 간 또는 업계 다른 실무자들과의 다리 구축, 3년 비전 작성 등
- 이 카테고리 작업에 집중해야 함
- 경력이 진행되면서 더 깊고 좁아짐
8-11. 타인을 통한 확장
- 8번: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직접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는 것
- 작업하려는 팀을 이미 작업한 팀과 연결하여 재사용하거나 학습하게 함
- 작업 수행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적합한 사람 식별 포함
- 9번: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음
- 다른 사람을 코칭하고 멘토링하여 더 효과적이도록 하는 데 시간 투자가 조직에 더 유용
- 매주 몇 시간(오피스 아워 또는 정기 싱크) 할애
- 육성하고 싶은 1-2명의 IC 식별하고, 어떻게 도울지 목표 설정
타인을 통한 확장이 핵심: PE(Principal Engineer)의 성공은 조직이 PE와 동일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때
PE는 다른 모호한 문제로 이동하고 올바른 결과를 달성하는 문화 설정모두를 돕고 싶지만, 장기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 구축에 에너지 집중 필요
그런 능력을 보이는 모든 사람에게 집중된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그들이 다시 현재는 잠재력이 덜 보이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음 - 10번: 타인을 작업에 참여시키는 것에서 작업을 그들의 것으로 만드는 것으로 전환
- 누군가가 자신을 현재 위치에 도달하게 한 작업을 할 기회로 만듦
- 지원하고 성공을 위한 설정 제공
- 고객을 위한 중요한 문제와 흥미로운 기회의 끝없는 백로그가 있으므로 걱정 불필요
주당 1-2시간을 누군가와 보내며 그들이 자신의 통찰력 하에 40시간 작업 달성하도록 확장하는 것이 진정한 프린시펄 스케일
- 11번: 타인에게 작업을 줄 때, 이제 그것은 그들의 것
- 컨텍스트와 가이드 제공 가능하지만, 궁극적으로 방향 설정은 그들의 몫
- 자신이 취하지 않을 접근법을 취하도록 허용 포함
- 잘못되면 모두 배우고, 잘되면 자신이 배울 수 있음
- 단, 프로젝트가 역효과를 낼 수 있는 고위험 일방향 문으로 걸어가는 경우 개입 필요
12-15. 회의와 참여 관리
- 12번: 회의에서 타인을 위한 공간 창출
- 때로 회의실은 가장 시니어한 사람의 의견이나 결정을 기대, 질문하여 타인을 위한 공간 창출 가능
-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면, 그들의 강점에 맞는 주제로 부드럽게 끌어들임
- 회의가 논의에 있어야 할 누군가를 잊었다면, 다음 회의에 추가
- 13번: 항상 가치를 입증할 필요 없음
- 가장 효과적인 프린시펄들은 회의 내내 침묵하거나 문서 리뷰에서 거의 코멘트를 남기지 않음
- 팀과 논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면 훌륭함
- 작업 흐름에서 한 걸음 물러나 다른 곳에 에너지 집중 가능
주의: 참석하고 침묵하면 암묵적 승인의 의미, 멀티태스킹과 참석의 의미 주의
- 14번: 임원과의 회의에서 안건의 모든 주제를 다룰 필요 없음
- 임원들이 주제에 몰입하고, 의미 있는 질문하고, 그들만이 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거나 장애물 제거하면 좋은 회의
- 15번: 폭넓은 역할에서 일하면 전체 주간이 들어오는 모든 것으로 가득 찰 수 있음
- 리뷰, 에스컬레이션, 이메일, 도움 요청 등 포함
- 조직에 오래 머물수록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많이 알거나 신뢰를 얻어 “go-to” 사람이 됨
- 결과적으로 모든 회의의 “필수” 참석자가 됨
- 시간을 지키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정말 관심 있는 아이디어를 추진할 시간이 없음
- 모든 회의에 있거나 모든 아이디어에 의견을 가질 필요 없음, 중요한 것만
멘토가 공유한 것: 생각할 시간은 꼭 필요함, 회의에서 회의로 가면 처리하고 앞을 볼 수 없음
다음 큰 것을 찾기 위해 질 높은 사고 시간 스케줄하고 회의에서 연결 해제 필요위임할 방법을 찾아야 함: 다른 사람을 그 사람으로 설정하여 시간 확보,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이점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이 성장하도록 돕는 범위 마련
16-19. 임팩트와 커뮤니케이션
- 16번: 작업 중인 것에 프린시펄이 왜 필요한지 설명 못하면 잘못된 것에 작업 중일 수 있음 (L6에도 적용 가능)
- 17번: 지위로 인해 때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결과 개선 가능
- 타이틀은 조직적 특권을 부여하며, 관계와 컨텍스트에 대한 더 큰 접근 제공
- 경험과 결합하여 모퉁이를 더 잘 볼 수 있음
- 따라서 상당히 적은 노력 투자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과 결과를 의미 있게 개선 가능
- 높은 ROI이며, 이런 기회를 발견하면 행동
- 18번: 타이틀은 가지지 말아야 할 때도 신뢰성의 아우라 제공
- 때로 사람들은 자신의 즉흥적 코멘트를 과도하게 해석, 특히 잘 모르는 경우
- 결과적으로 자신이 한 캐주얼한 코멘트 때문에 많은 작업 수행 가능
- 시간과 노력 낭비 가능
- 따라서 아는 것, 모르는 것, 요청하는 것, 단순히 코멘트하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함
- 19번: “무엇”만 말하지 말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공유
- 다른 사람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
- 다른 사람들이 “프린시펄 <이름>이 이렇게 말했으므로 우리는…”이라고 말하며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하는 것을 줄임
L7 입력이 필요한 문제는 보통 상당한 불확실성 하의 결정 포함
중요하지만 어려운 것: 정신 모델 명확히 표현하기 – 모든 정보 없이 판단에 도달하는 방법, 왜 특정 지식이 다른 데이터 포인트보다 중요한지
20-24. 조직과의 연결 유지
- 20번: 팀과 연결을 유지할 메커니즘 찾기
- 설계 리뷰, 주간 데모, 근처에 앉아 듣기, 팀 점심, 캐주얼한 복도 대화 등
- 조직의 맥박을 유지하고 주요 문제나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
- 21번: 팀이 더 큰 그림을 계속 보도록 도움
- 실무 레벨이 일의 두꺼운 부분과 일상 전달에 집중할 때, 때로 더 크고 장기적인 문제/기회를 놓치고 지역 최적에 갇힐 수 있음
- 보유한 컨텍스트로 팀에게 이를 상기시키는 데 도움 가능
- 22번: 실용적이어야 함; 큰 그림 보기와 지역 솔루션 수용 균형
- 세부 사항에 대해 실무 레벨과 상담하고 경청, 그들이 현장 전문가
- 23번: 한두 시간만 함께한 사람에 대한 리뷰나 승진 피드백 요청받을 수 있음
- 전체 행동의 작은 샘플에 기반한 낮은 품질 피드백 제공하는 대신 거절 가능
- 24번: 인턴과 멘토와 상호작용할 시간 만들기
- 인턴십 동안 몇 번의 접점이 혁신적일 수 있음
- 초기 체크인(필요시 방향 수정), 데모 데이 참석 포함
- 멘토, 인턴과 함께 인턴십 이후에도 계속 가치 있는 결과물 향해 작업
- 제품 1-페이저,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문서 포함
25-28. 프린시펄로서의 전환과 책임
- 25번: 프린시펄에 도달하려면 필수 경로에 자신을 놓아야 함. 프린시펄로서 효과적이고 그 이상으로 가려면 적극적으로 자신을 제거해야 함
- 이전에는 “go-to” 사람이었지만, 필수에서 인접으로 전환 필요
- 조직은 점점 더 자신으로부터 혜택을 받아야 하지만, 효과적이기 위해 의존해서는 안 됨
- 자신이 만드는 기여를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도록 권한 부여 방법 생각
필수 경로 프로젝트에 자신을 주입하는 것 주의: 집중이 다른 우선순위에 의해 빼앗기기 쉬우므로, 필수 경로에서 벗어나거나 필수 경로에 있다면 정말 엄격하게 고정 필요
- 26번: 프린시펄로 승진했다면 이미 한동안 프린시펄로 행동해왔기 때문
- 일반적으로 1년 이상
- 따라서 타이틀의 증가된 기대에 대해 걱정 불필요
- 하던 것을 계속하고, 다른 프린시펄들과 교류하고, 스타일 파악하고, 리더십과 협력하여 집중 영역 식별
- 27번: 큰 자유에는 큰 책임이 따름
- 작업할 것을 선택하는 자율성이 있지만, 책임과 임팩트에 대한 기대 존재
- 자유는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가장 높은 레버리지 문제를 찾는 소유권에 관한 것
- 무엇을 하라고 들을 것으로 기대하거나 어떤 가이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지 말 것
- 조직이 집중해야 할 것을 파악할 것으로 기대됨
- 28번: 리더십과 헌장 정의 및 정렬
- 한 가지 방법: 작업을 세 버킷으로 분할 – (i) 소유자, (ii) 후원자, (iii) 컨설턴트
- 컨설턴트: 리뷰에 참여하고 가이드 제공, 시스템이나 제품 의도에 대한 높은 수준 이해
- 후원자: 위 내용 외에도 아이디어를 조직의 우선순위로 만들고, 정렬 구축과 결정 주도를 위해 작업하며, 이해관계자와 교류
- 소유자: 위 모든 것 외에도 시스템 전문가이자 첫 번째 연락 지점이며, 설계, 실행, 임팩트의 성공에 대한 거의 집착 수준 보유
- 본인은 보통 1-2개 프로젝트 소유(>50% 시간), 2-3개 프로젝트 후원(~20% 시간), 나머지 시간 컨설팅
29-31. 개인 성장과 지속가능성
- 29번: 프린시펄이 되는 것은 외로울 수 있음
- 모든 팀의 일부이지만 또한 어느 팀의 일부도 아님
- 열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료 네트워크 구축
- 같은 회사나 도메인에서 일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가능성
- 30번: 자신의 필요를 무시하지 말 것
- 학습, 성장, 웰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시간과 공간 만들기
- 단기적으로는 이기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조직에서 번아웃되는 것보다 훨씬 선호됨
- 자신을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장하게 유지하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찾으면 조직도 혜택을 받으며, 조직이 자신을 유지하기 더 쉬움
- 매니저와 협력하여 균형 방법 파악
- 31번: 계속 학습할 것; 업계는 빠르게 움직임
-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거나 최소한 작업과 관련 없는 것을 가르치는 프로젝트를 맡으면 뒤로 가는 것
- 때로는 불가피하며, 그런 프로젝트가 오면 타임박스 설정
- 학습이 직무에서만 올 필요 없음
- 논문과 기술 교과서를 읽고, 주말에 프로토타입을 해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을 찾는 PE들 존재
기타 리소스
- Amazon Principal Engineering Community Tenets
- Staff Engineer: Leadership Beyond the Management Track
- The Staff Engineer’s Path: A Guide for ICs Navigating Growth and Change
- The job behind the job [of a high level IC]
참고: Amazon/Google의 Principal Tech IC는 “관리직에 준하는 전략적 역할을 하는 최고 기술 리더” 라는 점에서 한국에서의 “수석 엔지니어” 보다는 더 상위 개념임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4268&utm_source=weekly&utm_medium=email&utm_campaign=2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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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일 이후의 일: 구직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실업자 신입 졸업생의 기록
[알아봅시다] 일 이후의 일: 구직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실업자 신입 졸업생의 기록
일 이후의 일: 구직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실업자 신입 졸업생의 기록
(urlahmed.com)
-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인턴십과 프로젝트를 거친 신입 졸업생이 정상적인 경로를 밟았음에도 취업에 실패하는 현실
- 현재 구직 시장은 ‘화이트칼라 불황’과 ‘졸업생 취업 대란’ 으로 불리며, 특히 컴퓨터공학 전공자의 실업률이 높아진 상황
- 자동화·로봇·원격 노동(teleoperation) 이 결합되며 기업이 인력 채용 자체를 최소화하는 구조로 이동
- AI 모델과 로봇이 인간의 반복 업무를 대체하면서, ‘평범한’ 직무가 사라지고 ‘분포 밖 인간(out-of-distribution human)’ , 즉 데이터로 대체되지 않는 창의적·비정형 노동만이 남는 양상
- 20세기 산업사회가 노동을 삶의 중심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 21세기 경제는 인간 노동을 덜 필요로 하는 체계로 전환 중임
신입 졸업생의 구직 현실
- 필자는 대학 졸업 후 인턴십 3회, 컨설팅 경험, 우수한 성적 등 전형적인 성공 경로를 밟았음에도 실업 상태임
- 과거에는 같은 이력으로 안정된 직장을 얻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고장난 시장’ 으로 불릴 만큼 기회가 희박함
- 공식 실업률은 여전히 낮게 유지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기회 밀도는 극적으로 감소
- 채용 공고는 존재하지만 실제 채용 건수 대비 지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더 많이 지원하라”는 조언이 무의미해짐
- 금리 상승, 자본 위축 등 거시 요인 외에도 소프트웨어·로봇·해외 노동의 결합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구조적 변화로 작용
자동화 예측과 현실의 괴리
- 10년 전 연구는 미국 일자리의 절반이 자동화 고위험군이라 예측했으나, OECD의 작업 단위 재분석 결과 고위험 비율은 훨씬 작은 수준으로 축소됨
- 자동화는 절벽이 아니라 완만한 압력으로 작용하며, 고위험 직종도 고용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더 느리게 성장
- 미국 산업용 로봇 도입은 이미 상당한 일자리 감소와 임금 하락을 초래했으며, 일상적이고 규칙화 가능한 작업일수록 타격이 큼
- 신규 졸업자 입장에서는 통계적 점진성이 아니라 진입 통로가 좁아지는 실감을 체험하며, 과거 데이터와 프로세스 기록 전체와 경쟁하는 느낌
Amazon 사례: 로봇과 인력 축소
- Amazon 내부 문서와 분석가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창고 작업의 상당 부분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막대한 비용 절감을 계획
- 회사는 로봇이 인간을 돕는다고 주장하지만, 로봇 대수는 급증하고 자동화된 센터의 전체 고용은 정체 또는 감소
- 과거 창고 같은 물리적 운영은 일정 수의 인력을 필수 요소로 간주했으나, 현재는 “얼마나 적은 인력으로 운영 가능한가” 가 사업 모델의 출발점
원격 조작과 ‘보이지 않는 노동’
- Teleoperation(원격 조작) 은 자동화의 또 다른 형태로, 실제로는 저임금 국가의 노동자가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구조
- 필리핀 마닐라 오피스의 노동자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일본 편의점의 재고 로봇을 원격 조종
- 한 나라의 노동자가 다른 나라의 지게차를 다중 화면과 핸들로 조작하며, 반자율 소프트웨어가 혼란스러울 때만 개입
- 이는 이민 없는 이민 구조로, 부유한 국가는 주택·학교·문화 통합 없이 마닐라 수준 임금으로 도쿄 수준 노동 획득
- 노동자는 여전히 인간이지만 지리적으로는 네트워크의 일부처럼 취급되며, 콜센터에서 마이크로태스크 플랫폼까지 이어지는 사다리의 한 단계
텔레오퍼레이션의 숨은 목적: 데이터 수집
- 많은 원격 조작 일자리는 단순히 작업 완수가 아니라 향후 무인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 목적
- 가정용 로봇 Neo는 “전문가 모드”에서 원격 조작자가 문 열기, 물건 집기 등을 수행하고, 이를 제어 모델 훈련용 데이터로 활용
- Tesla Optimus 역시 작업자가 리그를 착용해 컵 잡기, 테이블 닦기를 반복 수행하며 로봇이 모방할 샘플 생성
- 자율주행차와 대형 언어 모델의 데이터 작업과 유사하며, 물리적 세계의 구현형 고스트 워크에 해당
화이트칼라 불황과 초급 직무 소멸
- 지난 몇 년간 기술, 금융, 컨설팅 등 화이트칼라 초급 직무가 급격히 감소하며, 컴퓨터 과학 졸업생을 흡수하던 분야가 축소
- 한때 가장 안전한 학위로 여겨진 컴퓨터 과학이 이제 최악의 고용 성과를 보이는 전공 중 하나로 등장
- 초급 채용 게시판은 주니어 개발자 역할 대신 중급 및 시니어 역할로 편향되고, 기업은 신입 채용을 자제하며 경력직 + AI 도구 조합을 선호
- 고용주들은 언론에 주니어 채용을 보류하고 자동화로 주니어가 맡던 업무를 대체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
인간과 소프트웨어의 확장성 차이
- 인간은 제한적 수평 확장만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강력한 모델 하나를 무한히 복제해 에이전트 군집 구성 가능
- 최근 에이전트 논문과 데모는 동일 모델의 여러 복사본이 논쟁·협상·계획·실행하는 작은 사회를 구축
- 관리자들은 이미 인력 증원 요청 시 AI 시스템으로 대체 불가능한 이유를 제시하도록 요구
- Shopify CEO는 팀에게 인력 추가 전에 AI를 먼저 시도하라고 지시했으며, 일부 기업은 “AI 우선”을 표방하며 인력 풀 축소
‘분포 밖 인간(out-of-distribution human)’ 개념
- 대부분의 업무는 데이터로 학습 가능한 반복적 과제로 구성되어 있음
- 종 모양 곡선의 중앙부에 존재하며, 작업이 작은 변형과 함께 반복됨
- 모델은 이 중앙부를 잘 학습하며, 과거 데이터(로그, 이메일, 기록, 코드 저장소) 로 쉽게 모방 가능
- 모델이 학습할 수 없는 비정형·창의적 업무만이 자동화 곡선의 후방에 남음
- 분포 밖 인간이란 업무가 곡선의 꼬리 부분에 위치해 현재 훈련 데이터로 압축되지 않는 사람을 의미
- 진정으로 새로운 문제를 다루거나, 센서가 부족한 소규모·물리적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클릭 로그로 환원되지 않는 취향을 가진 경우
- 필자는 ‘정상 분포의 중심’을 목표로 커리어를 쌓았으나, 그 중심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음
- 대부분의 성실한 신규 졸업자는 중앙부에 진입하려 시도하며, 이는 역사적으로 합리적이고 존경받는 노동 시장의 중심
- 3번의 인턴십과 소규모 컨설팅 경험은 정상적인 일자리를 겨냥한 표준 이력이었으나, 현재는 중심부가 공동화되는 중
- 고용주는 여전히 기술과 노력을 언급하지만, 실제 질문은 “당신의 기여가 에이전트와 저임금 노동자로 조립 불가능할 만큼 독특한가”
- 채용되더라도 일상 업무는 본질적으로 라벨링 작업이며, 미래 자신의 대체자를 훈련시키는 데이터 생성
- 현재의 고용 구조는 ‘평범함’이 위험한 상태로, 인간이 수행하는 일조차 미래 모델 학습용 데이터 생산으로 전락
정치·사회적 대응의 지체
- 20세기 산업국가는 노동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았으며, 정치·종교·경제 모두 이를 전제
- 그러나 오늘날 노동 수요 자체가 감소했음에도 제도는 여전히 ‘모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목표를 유지
- 예: 실효성 낮은 고용 보조 프로그램, 상징적 ‘좀비 직업’ 유지
노조의 역할과 딜레마
- 노조는 일부 경우 자동화를 늦춰 임금과 협상력을 시장보다 오래 보존
- 유럽 지하철 노선은 무인 노선이 같은 도시에 존재하고 기술적으로 검증되었음에도 운전자와 함께 운행
- 항만 노동자들은 자동 크레인과 원격 제어를 제한하는 조항을 계약에 명시하는 데 성공
- 기업은 일자리가 총량적으로 괜찮다고 반복하고, 노조와 정치인은 기술적으로 불필요한 일자리라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
- 어느 진영도 노동 자체가 중심 서사로서 축소되는 의미를 명확히 표현하지 못하며, 남은 일자리의 위치와 담당자만 다툼
자동화 선진국의 현실: 한국, 중국, 일본
- 국제로봇연맹(IFR) 통계에 따르면 한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은 수년간 산업용 로봇을 공장에 집중 투입
- 중국은 늦게 시작했지만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제조업 로봇 밀도에서 독일 추월
- 동시에 중국의 1인당 GDP는 미국의 약 3분의 1 수준이며, 청년 실업률은 10% 중반에서 상위권을 기록(비공식 추정은 더 높음)
- 중국 청년 실업률은 두 자릿수로, ‘누워버리기(lying flat)’ 문화 확산
- 자동화에 막대한 자금과 정책을 쏟아부었지만 졸업생들은 저임금 서비스 일자리나 온라인 부업에 “썩어간다”고 소셜미디어에 불만
긱 이코노미(gig economy)와 로보택시의 선행 불안
- 로보택시는 아직 전체 주행 마일의 미미한 비중이며, Waymo는 운영 도시에서 극히 일부 탑승만 처리
-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의 차량 호출 기사들은 로보택시 운영 시장에서 이미 수입 감소 경험
- 은행들은 도시 차량 호출 플랫폼이 “자율주행차 위험” 에 직면한다는 경고 발행
- 실제 점유율은 낮지만, 기술적 일자리 소멸보다 일자리 소멸 서사가 먼저 도착하는 패턴을 보임
개인적 전망과 경고
- 20년 후 몇 개의 일자리가 존재할지, 자신의 업무가 분포의 꼬리에 충분히 위치할지 알 수 없음
- 다양한 일을 시도하고 중심부에만 머물지 않으며 분포 밖 인간이 되려 노력할 것
- 전체 인생 계획이 표준 회사에서 표준 업무를 하는 존경받는 중심 사례 노동자에 의존한다면, 그 범주를 침식하는 노력이 얼마나 집중되는지 직시해야 함
- 모두가 풀타임으로 일하고 거기서 존엄을 찾는다는 전제의 정치 역시 재검토 필요
- 20세기는 경제가 사람들을 매일 필요로 했기에 노동을 찬양하는 데 지적·도덕적 노력을 쏟았지만, 21세기는 그만큼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기계와 시스템을 구축 중
결론: 노동의 중심성 약화
- 기술적 설명은 자동화가 점진적이고 상쇄적이라 하지만, 체감 현실은 중심 일자리의 소멸
- 미래 노동시장의 핵심 질문은 “모델이 학습할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이 어디까지인가”
- 21세기 경제는 더 적은 인간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으로 이동 중이며,
노동을 삶의 중심으로 두던 20세기의 가치 체계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음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4284&utm_source=weekly&utm_medium=email&utm_campaign=2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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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감정 반격’ 멈추면 갈등 사라진다
[사회과학]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감정 반격’ 멈추면 갈등 사라진다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감정 반격’ 멈추면 갈등 사라진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가족이나 연인, 친한 친구와의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친해서 자주 만나는 사람일수록 부딪힐 일이 많을 수밖에 없고 친밀할수록 서로 기대하는 것도 더 많기 때문에 기대에 반하는 행동을 하게 될 확률도 높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갈등의 유무보다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된다. 여기에서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부정적 정서의 상호 교환(negative-affect reciprocity)인데, 상대로부터 비판을 받았을 때 일종의 보복 행위로 더 큰 비난이나 부정적 정서를 돌려주는 행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아내가 남편에게 “요즘 당신이 집안일을 거의 안 하니까 내가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을 때 남편이 “내가 집안일을 안 한다고? 너야말로 요즘 가족들한테 신경 안 쓰잖아!”라고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경우나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요즘 약속에 왜 이렇게 자주 늦냐고 했을 때 “너는 약속 지킨 적이라도 있어? 항상 네 멋대로잖아!”라고 되받아치는 등, 서로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이미 문제가 많은 관계일수록 불만이 제기되었을 때 “아 그래? 미안해. 앞으로는 안 그럴게”라고 하기보다 “내가 잘못했다고? 너는 잘했어?” 같은 식으로 맞받아치는 모습이 더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라이 핑켈 노스웨스턴대의 심리학자에 의하면, 다행히도 생각보다 쉬운 방법으로 이런 부적응적인 패턴을 바꿀 수 있다. 연구자들은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 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네 달에 한 번씩 총 세 번(7분씩 총 21분)에 다음과 같은 생각 연습을 하도록 했다.
우선 서로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보고 두 사람을 모두 잘 알고 있고 진심으로 둘을 응원하는 제3자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이라면 이 갈등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그 사람이라면 이 갈등에서 어떤 긍정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 떠올리도록 했다.
그리고파트너와 대화할 때 ‘중립적인 제3자’의 시선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면서 특히 갈등 상황에서 이런 시선을 취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4개월 동안 갈등 상황에서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될 구체적인 전략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보도록 했다.
그 결과 이런 짧은 생각 연습만으로도 이후 약 1년간 관계 만족도나 사랑, 친밀감, 신뢰 등이 이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많은 갈등들이 화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심한 말을 내뱉는 일 때문에 돌이킬 수 없게 나빠지곤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말하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는 정도의 작은 노력으로도 금방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역시 말은 쉽게 하기보다 어렵게 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필자소개
박진영.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를 썼다.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고 공감 가도록 풀어낸 책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지뇽뇽’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듀크대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35336?sid=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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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마음챙김 명상 열풍…”덜 너그러워질 수도”
[사회과학]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마음챙김 명상 열풍…”덜 너그러워질 수도”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마음챙김 명상 열풍…”덜 너그러워질 수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마음챙김이란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들에 대해 최대한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지금, 여기’에 주의를 집중하는 상태에 관해 그간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졌다.
마음챙김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고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노화 진행을 줄여주고 심혈관 질환 위험성과 부적 상관을 보이는 등 마음챙김이 행복과 건강에 이롭다는 결과들이 다방면에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이런 마음챙김이 주제인 학회에 다녀왔고 덕분에 흥미로운 사실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그중 하나는 그간 마음챙김이 친사회적 행동과 관련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소개되었지만 반대로 도움이 되지 않거나 심지어 해를 끼치는 듯 보이는 결과들 또한 많다는 것이다.
래드퍼드대 연구자 대니얼 베리에 의하면 예를 들어 나르시시스트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짧게나마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을 도우려는 모습을 ‘덜’ 보이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한다.
반대로 또 다른 세션에서는 평소 마음챙김 명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경우 ‘화’를 덜 내고 자신을 화나게 한 사람을 더 잘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보고도 있었다.
하지만 평소 이러한 마음 수련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더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마음챙김 수련 하나의 효과라기보다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특성이 마음챙김과 합쳐져 친사회적인 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
나르시시스트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챙김 명상이 되레 친절하고 너그러운 행동을 ‘덜’ 보였다는 연구 결과와 비슷하게 마이클 풀린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 심리학자의 연구에서도 평소 ‘독립적’인 자아관(자신을 규정할 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 나는 아름답다, 나는 독창적이다 등으로 규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관계적 자아관(사회적 관계와 역할: 누구의 딸, 어느 학교 학생, 어느 회사 직원 등으로 규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달리 마음챙김 명상이 도움 행동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에게 독립적인 자아관 또는 관계적인 자아관을 가지게 유도했을 때에도(각각 ‘나’ 또는 ‘우리’로 지칭되는 글을 읽게 함) 독립적인 자아관으로 사고하게 된 사람들이 마음챙김 명상을 했을 때 명상 말고 다른 활동을 한 통제 집단에 비해 봉사활동 의향을 ‘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관계적 자아관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통제 집단에 비해 봉사활동 의향을 더 많이 하려는 의향을 보였다.
생각해보면 원래의 마음챙김 수행이 가지고 있던 맥락(마음속 번민을 줄이고 자비를 실천할 것)을 떠나 그냥 기술적인 부분만 실시한다고 더 도덕적이고 자비로운 사람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앞선 발견들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런 맥락 없이 무턱대고 자신을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그냥 원래 가지고 있던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들이 여과 없이 쏟아져 나올 것 같기도 하다.
미국에서 마음챙김은 벌써 3조 원 규모의 어마어마한 사업이 되었다고 한다. 본질을 떠나 빠르게 위로받기에만 급급해진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필자소개
박진영.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를 썼다.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고 공감 가도록 풀어낸 책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지뇽뇽’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듀크대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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